용인시 남사면 대규모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 조성된다

기사입력 2017-01-16 16:53:55



[산업일보]
용인시가 반도체장비기업인 (주)서플러스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남사면에 대규모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산업단지에 반도체 장비 판매와 전시장, 부품업체와 서비스업체 등 반도체장비 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16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정찬민 시장과 반도체 장비기업인 (주)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가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서플러스글로벌은 남사면 통삼리 산58-1 일대 기존 통삼산업단지와 인근 부지를 추가한 4만9천857㎡에 7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장비 유통 단지를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다른 지역에 있는 본사와 전시장을 이곳으로 이전해 전시장 규모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쇼룸을 만들고 부품 업체·서비스업체 등도 한 자리에 모아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용인시는 통삼산단에 (주)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5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0억 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가 조성되며 삼성저자 반도체 부문의 기흥사업장과 함께 용인이 반도체 관련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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