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내건설수주 13조6천억 원, 전년동월대비 23.5% 증가

기사입력 2017-04-13 13:40:24

<월별 수주실적 및 증감율 추이>

[산업일보]
2017년 2월 국내건설수주액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7년 2월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오른 13조6천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토목공종은 전년동월대비 139.0% 증가했는데 이는, 대형 화력발전시설 수주에서 기인한 것으로 협회 측은 밝혔다. 반면, 건축공종은 전년동월대비 6.3%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이 28.3%, 민간부문은 21.7% 증가했다. 2월 수주실적의 공공부문은 공공주택 등 건축공종의 발주 확대로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발전시설 및 항만 공종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주 부문별·공종별로 수주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의 수주액은 3조9천69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8.3% 증가했고, 공종별은 토목의 도로교량, 상하수도 등에서 2.3% 증가했다. 건축은 공공주택 공종 등에서 증가했다. 특히 대형 공공시설(중이온 가속기 시설 건립공사) 수주로 인해 54%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9조7천324억 원으로 21.7% 증가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3조 원대의 대형 발전시설(고성 하이 화력 발전소)수주와 전년동월 수주실적 하락에 의한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 415.4%로 대폭 증가했고 건축은 공장·창고 및 주거용 건축물 등을 중심으로 19.1% 감소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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