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세풍산단, 투자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7-05-26 17:47:18

㈜OEC·㈜퀀텀에마스 코리아 220억 원 규모로 진행 예정



[산업일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 세풍산업단지에 ㈜OEC(Outgrow Energy Consult)와 ㈜퀀텀에마스 코리아 2개 기업이 총 220억 원 규모의 투자 개발이 진행된다.

광양경제청은 26일 청사 상황실에서 ㈜OEC, ㈜퀀텀에마스 코리아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OEC는 세풍산업단지 1만9천470㎡부지에 170억 원을 투자한 발전설비기자재 모듈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은 정부의 노후 화력발전소 폐쇄정책에 따라 청정연료발전소 건설시장의 성장과 발전설비기자재 모듈 수요 증가가 예상돼 성공적인 투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퀀텀에마스 코리아도 세풍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1만6천500㎡ 부지에 1차 가공 닭을 반입해 포장하고 라벨링 등 2차 가공 후 수출하는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다.

고용인원이 많은 식품가공산업 특성상 100여명의 고용이 예정돼 있어 지역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광양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오늘 투자협약 체결은 세풍산업단지의 투자 가치를 인정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선례로서 의미가 크고, 특히 세풍산업단지의 조기 개발에도 청신호가 되는 만큼 두 기업의 투자가 조속히 실현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태국기업 ㈜OEC의 Kaninthorn Sripratak 대표이사, ㈜퀀텀에마스 코리아 박태순 대표이사, 권오봉 청장, 광양시 윤춘보 총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시나 기자 snba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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