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초 식품 산업단지 인천에 들어서

기사입력 2017-06-05 16:28:20

인천시, 인천식품단지개발(주)이 신청한 아이푸드파크 승인


[산업일보]
인천시 서구 금곡동 457 일원에 수도권 최초 식품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26만1천㎡ 규모의 식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인천식품단지개발(주)에서 신청한 아이푸드파크 산업단지계획(안)을 승인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아이푸드파크는 인천시에 산재돼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집단화 시킨 식품산업단지다.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식품 수요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식품안전 선진시스템 HACCP시설을 통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특히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문화 공간을 마련해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산단으로 꾸며진다.
시는 식품 품질연구와 해외 바이어의 상담 시설을 갖춰 대규모 구매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식품 업체 간 정보 및 기술력 공유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산업시설용지 60.8%, 지원시설용지 4.8%, 공공시설용지 34.4%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아이푸드파크가 완공되면 1만6천여 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약 8천9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단지조성을 위해 이번 달부터 토지보상 공고 등 보상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2018년 12월 준공할 방침이다.
박시나 기자 snba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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