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피스 임대시장 약보합세, 매매시장 ‘호황’

기사입력 2019-01-25 12:04:10

젠스타, 오피스 임대시장 ‘침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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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료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실률과 렌트프리 또한 많아지면서 서울 오피스 임대시장은 약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GBD(강남권역)의 경우 임대료는 오르고, 렌트프리와 공실률은 떨어질 공산이 많지만, YBD(여의도권역)는 임대료 하락, 렌트프리와 공실률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음 분기 오피스 임대 시장은 권역 간 양극화가 지속되면서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젠스타의 ‘2018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올해 1분기 젠스타 오피스 시장전망 실사지수(G-OSI: GENSTAR Office Survey Index)에 따르면, 1분기 서울 전체 오피스 임대료 상승(108)을 전망하는 전문가의 견해가 우세하다.

GBD(119)가 서울 오피스권역 중 임대료 상승 기대가 가장 높았으며, 도심권역 CBD(111)도 임대료 오름세가 점쳐지고 있다.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 전망지수 산정 결과, 차분기 서울 전체 오피스 공실률은 증가(102)가 예상된다. 서울 오피스권역 중 GBD(82)와 CBD(97)은 공실률 하락을, YBD(109)와 ETC(107)은 공실률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전문가들이 응답한 2019년 1분기 서울 오피스 렌트프리 전망지수는 105다. 전분기보다 렌트프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젠스타 리서치파트는 1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시장은 약보합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1분기 서울 오피스 신규 공급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공실률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에 ETC 내 1만평 이상 대형공급물량(보성그룹사옥)이 예정돼 있긴 하지만, 사옥형태로 사용 후, 일부만 외부임대 할 것으로 판단, 신규 공급에 따른 공실률 증가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리서치팀은 “현재 스테이트타워남산, 종로타워 등 대형 오피스빌딩의 매각이 진행되고 있어 CBD가 1분기 거래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1만평 이상 거래가능 자산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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