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거래액 증가, 오프라인 상가 시장 얼어붙나

기사입력 2020-03-12 14:03:20

거래액 12조3천906억 원,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 역대 최고


[산업일보]
지나 2009년부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이커머스 시장 성장의 영향을 받으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프라인 시장이 위기를 겪고 있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1.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은 12조3천906억 원으로 지난해 동월 거래액 10조7천230억 대비 15.6%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 총 거래액 중 8조2천730억은 모바일 거래액으로 전년 동월 6조8천129억 대비 21.4% 많았다.

거래액이 감소한 상품도 있다. 거래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상품은 전년 동월 대비 375억 원 감소한 의복이다. 그 다음으로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81억 원 감소), △서적(39억 원 감소), △사무·문구(24억 원 감소) 등의 3개의 상품도 거래액이 줄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이커머스 및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의 시장이 확대됐고 최근에는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얻으며 온라인, 모바일 거래가 증가했다"며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오프라인 점포 대신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수요자가 증가해, 1분기 온라인 쇼핑몰의 거래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더욱 다양하고 간편한 것을 원하는 쇼핑의 트렌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오프라인 점포의 침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로인해 수요자를 유입시킬 수 있는 특색이 없는 상권 또는 점포는 더욱 경쟁력을 잃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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