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역대 '최대치'

기사입력 2020-08-31 14:36:37

전국 가장 거래 많은 곳 서울 1천612건

자료 제공=상가정보연구소

[산업일보]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발표하자 직격탄을 맞은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이 부동산 시장에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형 부동산 투자가 사실상 막혔기 때문에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풍선효과를 받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실제 최근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과 매매가격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31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24일 기준 4천504건으로 지난해 동월 2천742건 대비 1천762건 많았다. 이는 64.3%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2006년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과거 가장 높은 매매 거래량을 기록한 해는 2016년 7월로 3천573건이다. 올해 거래량 4천504건에 비하면 약 1천여건 적은 수치다.

전국에서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울로 24일 기준 총 1천612건이 거래됐다. 이어 ▲경기(1천215건), ▲부산(493건), ▲인천(452건) 등의 지역 순이으로 조사됐다. 잇단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매매 거래량이 증가했으며 매매 가격 또한 지난달 대비 증가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연이은 아파트 규제로 인해 그 외의 부동산 상품 특히,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그중 주거용 부동산 대체 상품이고 청약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주택임대사업까지 가능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거래량이 증가했고 가격도 상승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이러한 수요는 대부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지역, 입지, 상품 등에 따라 수요가 편중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오피스텔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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