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10만 명 신청, 경쟁률 최소 '10대 1'

기사입력 2021-11-09 14:15:40


[산업일보]
올해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신청을 마감한 결과, 약 10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9일 남양주왕숙2, 인천검단, 성남신촌·복정2 등지에서 총 1만102호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전청약(1.3천만)·3기 신도시(700만) 누리집 개설 이후 총 누적 방문자 수가 2천만 명(건)을 상회하는 등 주택 수요자들의 사전청약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전청약 접수결과 공공분양주택 15대1(특별 8.3대1, 일반 42.2대1), 신혼희망타운은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의 경우 1천412호공공분양 공급에 4.8만 명이 신청해 34.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A3블록 전용84㎡의 경우 1.5만여 명이 신청해 81.2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관심지역인 성남신촌 지구는 304호공공분양 공급에 약 7.3천 명이 신청했고,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파주운정3도 각각 1.1만 명, 2.1만 명이 신청했다. 신혼희망타운 소규모(당해 100%공급) 입지 중에서는 성남낙생 전용59㎡ 테라스형이 경쟁률 13.9대1 가장 큰 인기를 보였고, 수도권 거주자까지 공급하는 수원당수는 전체 5.4대1을 보였다.

사전청약 신청자 중에서는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연령으로는 30대가 가장 많았고(44.8%), 40대(27.8%), 50대(13.6%)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30대 72.9%, 20대 14.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신청자 중 서울이 35.0%, 경기·인천이 64.8% 로서 서울에 거주 중인 분들도 경기도·인천에 위치한 사업지구 내 입주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오는 25일 우선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확정할 예정이다.

다음 3차 사전청약은 18일 청약공고를 시작으로 접수신청 등을 진행한다. 하남교산(1천56호)·과천주암(1천535호)·시흥하중(751호)·양주회천(825호) 등 4천 여호가 포함된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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