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동남아 직진’ 컨테이너 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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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5 16:33:26


동남아로 향하는 직항로가 없어 환적을 이용해온 국내 일부 지역 항구들의 비효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기도 평택항이 베트남과 홍콩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해 글로벌 물류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국적선사인 남성해운과 고려해운이 평택항과 홍콩→베트남(하이퐁)→중국(셔코우·샤먼)을 기항하는 신규항로(항로명 IHS1)의 운항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항로는 주 1회, 매주 토요일 평택항 동부두 평택컨테이너터미날(PCTC)에 입항하는 서비스로 1천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된다. 주요 취급 화물은 가전제품과 자동차 부품이 수입되며, 건축 자재, 철스크랩, 설비류 등이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노선은 항차수를 추가 확보함과 동시에 도내 수출입 기업 및 물류기업의 물류비 절감 등 원활한 수출입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홍콩, 베트남 하이퐁 정기노선 개설로 인해 10.2% 증가한 62만3천 TEU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신규항로 개설이 이어지면서 1분기 결과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신규항로가 빠른 시일 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도내 화주 및 인근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신규항로를 적극 알리고 물동량 매칭을 위한 일대일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

김건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지원과 물동량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이번 동남아 신규항로 추가개설을 통해 평택항은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 교역의 최적지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게 됐다”며 “평택항 주변 동남아 수출기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평택항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종수 기자 jslee0505@daar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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