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청,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 투자유치 나서

기사입력 2018-05-09 18:48:29


황해청이 한중 기업의 상호 투자유치와 수출의 양방향 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EV100)와의 협력을 통해서도 중국 전기자동차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석해 국내외 전기자동차 협회와 기업관계자에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국제 비즈니스협력거점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4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 전문전시회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차인규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 부사장, 딩 하이미아오 중국 BYD 아태본부장,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이사, 프랭크 최영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상무,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포함해 150여개 기업과 중국,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싱가폴 등 해외 20여 개국의 전기차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해청은 이번 행사에서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EV100, 이하 중국백인회)와의 총 3회에 걸친 마라톤 면담을 통해 한중 미래형 자동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되면 상호 투자유치와 수출 협력모델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중국백인회의 챈 마오린 국제협력국장은 행사에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되는 글로벌미래자동차 컨퍼런스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미래자동차 중심 국제협력거점 사업을 소개할 수 있도록 공식 초청을 제안했다.

‘중국백인회’는 2015년에 중국 전기자동차산업 관련 총 180여개의 대기업, 협회, 정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전기자동차산업 발전과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민간협회다. 최근 중국 내부 협력관계가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황해청 관계자는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엑스포 홍보부스에서 직접 평택 BIX와 현덕지구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보였고, 이에 따라 백인회 관계자들과의 마라톤 면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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