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0.2% 외국인 보유, 토지 233㎢ 증가폭 둔화

기사입력 2017-05-08 10:05:25


[산업일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3천356만㎡(233㎢)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이며 전 국토면적(100,295㎢)의 0.2% 수준이다. 금액으로는 32조3천83억 원(공시지가 기준)으로 2015년말 대비 0.8%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국내 토지보유는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2016년 증가율은 다소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인은 2014년까지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2015년 이후부터 증가폭이 둔화되는 양상이다. 국적별로 미국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1억1천963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1.2%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이 9.2%, 일본 8.0%, 중국 6.9%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4.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년 대비 5.9% 증가한 3천813만㎡로 전체의 16.3%, 전남 3천802만㎡(16.3%), 경북 3천543만㎡(15.2%), 강원 2천410만㎡(10.3%), 제주 2천만㎡(8.6%)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246만㎡), 경기(214만㎡), 충북(109만㎡) 등은 전년대비 증가했고, 제주(58만㎡), 전남(25만㎡), 부산(18만㎡) 등은 감소했다.

강원도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2011년) 이후 외국인 보유현황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제주도는 2015년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2016년은 전년 대비 59만㎡(중국인은 72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투자이민제 대상지역 축소(전역→관광지), 제주도의 대규모 개발사업 심사 강화, 차이나머니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이 1억4천431만㎡(61.8%)으로 가장 많고, 공장용 6천348만㎡(27.2%), 레저용 1천185만㎡(5.1%), 주거용 995만㎡(4.2%), 상업용 397만㎡(1.7%) 순이다.

국토부는 외국국적 교포가 1억2천723만㎡(54.5%)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합작법인 7천453만㎡(31.9%), 순수외국법인 1천933만㎡(8.3%), 순수외국인 1천200만㎡(5.1%), 정부·단체 47만㎡(0.2%)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 이용문의

상담가능시간 : 오전9시 ~ 오후6시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

대표번호 : 1588-0914 전화전 Click 이메일 : cs@daara.co.kr

(주) 산업마케팅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중앙유통단지 업무 A동, 7층
전화 : 02-2688-6800 팩스 : 02-2616-6005
이메일 : webmaster@daara.co.kr | 대표이사 : 김영환
사업자번호 : 113-81-39299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주) 다아라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중앙유통단지 업무 A동, 7층
전화 : 02-2618-9530 팩스 : 02-2688-6577
이메일 : ad@daara.co.kr
사업자번호 : 113-86-70903 통신판매 : 서울 구로-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