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투자처 ‘지식산업센터내 상가’ 투자 어떨까?

고정배후수요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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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6 15:16:05



[산업일보]
풍부한 시중 유동자금, 정부의 주택 규제 풍선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형 부동산 투자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내 상가가 틈새 투자처로 조명되고 있다.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지식산업센터 상가의 특징 및 투자 유의점과 관련한 내용을 전하려 한다.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주요 고객이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고정 배후수요라면 지식산업센터 상가는 자체 업무시설의 고정적인 배후수요 독점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지식산업센터 기반 상권인 가산디지털단지역 상권의 음식점 업종 월매출은 3월 현재 3천800만~5천500만 원 수준으로 금천구(2천722만 원) 및 서울시 평균(3천791만 원)을 훌쩍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상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분양을 실시한 지방의 한 지식산업센터 상가(1층 기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800만 원 선으로 인근 일반상가 분양가인 2천700만~2800만 원 대비 1천만 원가량 저렴하다.

투자 유의점은?
지식산업센터 상가는 업무시설 중심의 상권이자 주중상권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를 감안한 업종 분석 및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

상업시설(상가) 비율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최대 30%까지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데 이 비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

투자 전, 상층부 업무시설 계약률도 확인해봐야 한다. 업무시설 공실로 상주인구가 부족할 경우 매출 부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외부 소비수요 유입이 가능한 입지인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주변에 아파트나 산업단지를 끼고 있으면 유리하고, 지하철 역과의 거리, 건물 앞 인도의 유동인구, 건물의 가시성 등도 조사해야 한다.

소비 유입에 유리한 설계여부도 파악하면 좋다. 최근에는 유동인구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가 지식산업센터에도 도입되는 추세다.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의 공급과잉으로 수익률이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지식산업센터내 상가를 투자 대안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상품별 특장점이 판이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는 필수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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