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산업단지에 ‘강소기업 R&D 융복합 혁신거점’ 마련

기사입력 2018-04-18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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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강소기업을 위한 ‘R&D 융복합 혁신거점’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마곡산업단지’ 미 매각 부지(11만795㎡)에 1,000여 개 강소기업이 입주‧성장할 수 있는 17개 시설을 건립해 총 10만 개 일자리를 집적한다는 목표다. 강소기업 입주부터 창업, 특허, 법륩, 마케팅 지원, 연구인력 육성까지 종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 첫 삽을 뜬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중심 산업·업무 거점으로 계획됐으며, 올해 4월 현재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가 대부분 완료됐다.(공정률 89.9%) 지난 5년 간 5대 분야(전자‧유전공학‧바이오‧정보통신‧에너지)의 국내외 우수기업 136개가 입주를 확정 지었으며, 현재 LG, 롯데 등 41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거나 입주 중이다.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 전체 부지(72만9,785㎡) 가운데 기존에 분양 완료된 70%(51만4천㎡)가 대기업 위주로 산업단지 기틀이 마련되었다면, 남은 부지는 강소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대기업-강소기업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마곡 R&D 융복합 혁신거점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미 매각 토지(21만5천㎡, 전체 30%)의 절반인 110,795㎡(전체 15%) 규모 부지에는 총 17개 시설이 들어선다. ▲특허‧법률‧마케팅 등 비즈니스 지원시설인 ‘공공지원센터’ 1개소(3,528㎡)▲강소기업 전용 입주공간인‘R&D 센터’15개소(10만㎡)▲산‧학‧연 기술혁신 거점 ‘M-융합캠퍼스’1개소(4,495㎡)다.

미 매각 토지 중 7만㎡(전체 부지의 10%)는 미래 산업 수요에 대비해 유보지로 남겨놓는다. 나머지 3만㎡(전체 부지의 5%)는 기존 매각 방식으로 분양한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올해는 마곡산업단지의 물리적 기반 조성이 완료되고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그동안 산업단지 기틀 조성을 위해 대기업 유치에 중점을 뒀다면, 향후에는 강소기업 유치‧지원을 강화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충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재정기반이 약한 강소기업들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6일 전문관리단‘이 출범해 입주 기업 및 시설이 마곡산업단지 용도에 맞게 운영되는지 관리하고, R&D 사업화 같은 기업 지원도 담당할 예정이다. 마곡산업단지 조성을 맡고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인 SBA가 기업지원 부분을 맡는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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