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급 상업용부동산 투자 수요, 도심권역(CBD) 집중

기사입력 2018-07-24 07: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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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울시의 1천억 원 이상 프라임급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간 각각 24건과 22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의 11건에 비해 2배나 급증한 수치다. 거래 규모에서도 2015년의 2조6천783억 원에서 2016년 6조9천505억 원, 2017년 5조3천792억 원으로 거래금액 증가폭도 2배 이상 커졌다.

이는 상업용부동산 시장조사 전문 업체인 부동산도서관 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 전체 상업용 부동산 거래규모 중 1천억 원 이상 프라임급 상업용 부동산 거래비중은 2015년 19.3%에서 2016년 26.4%, 2017년 25.9%로 2년간 큰 폭 올랐다. 올해 1분기에도 8건 2조5천465억 원을 기록해 금액기준으로는 2015년 연간 거래액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프라임급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중구로 18건 5조1천62억 원이며, 이어 강남구가 15건 2조9천683억 원, 종로구 9건 3조700억 원, 영등포구 8건 3조3천243억 원 등으로 중구와 종로구 등 도심권역(CBD)에서 프라임급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CBD에서 거래된 27건 중 자산운용사, 신탁을 통한 간접거래가 22건, 일반법인 5건 등으로 펀드와 리츠를 중심으로 오피스 빌딩 간접투자가 크게 늘었다. 이 기간 동안 거래된 프라임급 상업용 부동산은 중구 시그니처타워 7천260억 원, 종로구의 더케이트원타워 7천132억 원, 부영태평빌딩 5천717억 원, 중구 퍼시픽타워 4천410억 원 등이다.

최근에는 종각역 '센트로폴리스 빌딩'이 1조1천억 원에 우선협상대상자가 확정되고 금호아시아나가 도이치자산운용과 광화문 사옥매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AI프라퍼트리 정유리 연구원은 "지속적인 금리상승이 예상되면서 기업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그 동안 서울 오피스빌딩의 가격상승으로 보유 부동산을 매각할 적기라고 판단한 기업들이 많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며 “최근 신규부동산 자산운용사들이 대거 등장하며 시장의 유동성이 높아지고 오피스시장의 투자수요 증가와 맞물려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이어 "중구나 종로구와 같은 도심권역(CBD)은 서울 3대 업무권역인 여의도권이나 강남권에 비하여 환금성이 월등히 좋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끝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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