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 공공지원센터 강소기업 입주공간 건립

기사입력 2018-09-10 14:02:51


[산업일보]
오는 2021년 5월 개소 목표로 마곡산업단지 내 공공지원센터(가칭 ‘M-허브센터’)가 10일 본격 착공한다.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2만1천425㎡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지원센터는 R&D 중심의 강소기업 입주공간, 스타트업 발굴‧육성 공간, 비즈니스 지원공간, 국제회의실, 홍보전시관 등이 조성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소기업 입주공간(40개)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연구공간(30개)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산업 간 융복합 연구를 할 수 있는 R&D 환경을 구축한다.

영세한 규모와 재정적 한계로 토지 매입‧건축이 어려워 사실상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어려웠던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물리적 인프라만 구축하는 것은 아니다.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 투자지원, 인재양성 교육,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공공연구기관 유치, 기술교류, 협업을 위한 소통채널인 M-밸리 포럼 운영, 강소기업 전 주기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산업단지 공공지원센터 착공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더불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산업 간 융합할 수 있는 R&D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승우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21년에 공공지원센터가 들어서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산업단지 통합관리를 통해 입주기업들은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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