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임대료 가장 높은 지역 '광화문' 낮은 지역 화곡

기사입력 2019-09-27 16:04:09

2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료(자료=한국감정원/ 분석 및 제공=상가정보연구소)

[산업일보]
서울에서 오피스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어디일까.

상가정보연구소는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분기 서울 평균 오피스 임대료는 앞서 1분기와 동일한 2만2천300원(1㎡당)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분기 대비 을지로, 강남대로, 명동 지역의 오피스 임대료는 1㎡당 100원 하락한 반면, 도산대로와 홍대합정 지역의 임대료는 100원, 장안동의 경우 200원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3만3천 원(1㎡당)을 기록한 광화문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남대문(3만2천500원), 을지로(3만600원), 강남대로(2만5천400원) 등의 지역이 뒤를 이었다.

임대료가 가장 낮은 지역은 8천200원(1㎡당)을 기록한 화곡이다. 장안동(1만500원), 천호(1만1천500원), 목동(1만2천700원) 순을 보였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2분기 서울의 오피스 임대료는 1분기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시청과 같은 경우 오피스 공실률은 1분기 대비 1.4%P 상승한 22.2%이지만 임대료의 변화는 없었다"며 "최근 공유 오피스,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증가 등의 이유로 서울 내 오피스 공실은 적지 않은 수준이다. 내수 경기의 회복 또는 임대료의 변화가 없는 한 서울 내 오피스 수요 이탈 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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